강원도 원주 사계절 미온수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는 독채 풀빌라 존앤제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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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2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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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사계절 미온수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는 독채 풀빌라 존앤제인 후기

가까운 강원도 원주에 시설이 기깔나게 좋다는 풀빌라가 있다고 하여 생일맞이 짧은 여행을 다녀왔어요 😎 몇년만에 여행인가....

네비가 후문으로 안내를 하는 바람에 이게맞아? 싶었지만 도착은 잘 했어요 🤣🤣🤣

존앤제인풀빌라

우선 방부터 들어가서 설명을 간략하게 듣고 짐을 풀어야겠죠? 1층 문을 열면 이렇게 기다란 계단이 보이고 목욕탕 냄새가 나요 ㅎㅎ

계단 옆에 보이는 문을 열면 수영장이 있는데 우선 방 부터 보자구요 2층 GOGO!!😆

풍경이 너무 좋죠? 탁 트인 풍경덕에 창문이 액자같지 않나요?

깔끔한 내부와 부엌, 테이블, 저 거울은 옷장이고 그 옆에 화장실 문이 있어요. 부엌 냉장고 옆 싱크대 문을 열어보면 커피머신이 있어요.

뒤 돌아보면 나무계단이 보이는데요~

올라가야 하는데....느므무섭고... 계단에서 굴러본 추억이 있는 사람만 아는 가파른 계단 후유증...🤣

계단으로 올라가면 복층형태의 작은 침실과 테라스로 나가는 문이 나와요.

창문 밖으로 보였던 풍경을 유리창 없이 볼 수 있어요. 계절이 푸르를때 오면 더 예쁠것 같죠?

요곤 연두꽃에서 구매했다는 꽃다발인데.. 향이 진짜 미쳤어요 너무 좋더라구요 💐 예뻐서 같이 찍어봤어요

존앤제인풀빌라 화장실

세면대, 화장실과 샤워부스가 있고 특이하게 화장대가 화장실 안에 같이 있어요.

그래서 무척 넓어요~ 건조대도 있어 수영장 이용 후 젖은 수영복을 널어놓기 좋아요.

다시 계단을 이용해서 1층으로 내려가볼께요

존앤제인풀빌라 수영장

수영장 물 깨끗한거 보이세요? 매일 물을 정수하고 있다고 해요. 32도의 미온수 수영장이라 사계절 내내 수영장을 운영하는데, 처음 수영장 문을 열고 들어가면 목욕탕에 들어온건가 싶은 습도와 열기가 느껴지는데 막상 물에 들어가면 딱 춥지도 덥지도 않는 온도!

오래 물속에 있으면 체온이 떨어지니 같은 공간안에 있는 월풀에 들어가면 뜨끈하니 너무 좋아요 몸이 녹는다 녹아

밤에 꿀잠 예약이죠?

수영장 안에 문이 하나 있어요. 그릴바베큐 취사장인데 작은 부엌같아요

싱크대, 작은 미니냉장고, 에어컨이 있는데 아무래도 수영장에 같이 있다보니 습한것도 있는데 정육점 냄새가 나요 ㅋㅋ생고기 냄새 아시죠? 단점은 부엌이 2층에 하나 1층 바베큐실에 하나 이렇게 있다보니 오르락 내리락..ㅠ

스파게티와 한우, 블랙타이거새우구이 를 먹고~

깨끗하게 정리를 하고 2층에 올라가서 후식을 먹어야죠 ㅎㅎ

딸기와 케이크를 먹어줘야지 생일이지 😆😆😆

(케이크먹다가 곰팡이 나온건 안비밀...)

그렇게 배 터지게 먹고 쌓였던 스트레스가 터져 두통에 앓아누웠다죠 ㅋㅋㅋㅋㅋㅋ

존앤제인풀빌라 조식바구니

존앤제인풀빌라의 이색적인 조식 입니다.

오전 8시가 되면 2층 문 앞에 조식바구니를 두고 노크를 하시고 가시는데 묵직해요.

짱큰 블루베리식빵과 포도한송이, 바나나,쥬스,커피,떠먹는요구르트

대박이죠??? 저 이런 조식 처음봤는데 최고예요!

오렌지쥬스 인줄 알았는데 망고쥬스 였다는 사실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신경쓰지 않은 부분이 없는 것 같은 존앤제인풀빌라 사장님의 꼼꼼함이 보이는 곳이였어요.

깨끗하고 시설도 좋고 사장님 센스도 미쳤죠.

건물안에서 모든걸 해결할 수 있기때문에 남들과 마주칠 일도 없어요.

밖에 나가면 자전거부터 구명조끼까지 사용하실 수 있도록 구비해두었더라구요

장점, 깨끗하다. 시설이 좋다. 친절하다. 쎈스가 좋다.

단점, 계단이 무섭다. 부엌이 두개라 오르락 내리락 해야한다.

결론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독채 풀빌라였어요.

강별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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