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강원도 독채 풀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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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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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물놀이를 가고싶은데

시국상 물놀이를 갈수가 없을 것 같아서

5년전에 갔었던 강원도에 위치한

존앤제인 풀빌라를 예약했다

((내돈내산 솔직후기))

주차장

햇빛 가리개가 있어서 더운날

땡볕에 세워놓지 않아도 된다.

주차장부터 사장님의 배려가 보이는듯한 느낌

주차장 옆으로는 조그만 들판이 펼쳐져있다

투숙객들을 위한 자전거

구명조끼, 킥판, 잠자리채, 배드민턴 라켓도 구비되어있다

주차장에서 숙소로 가는 풍경

벌써부터 힐링 되는 느낌이야~

철문을 열고 바로 앞에있는 곳이 안내실인데

여기서 체크인하면 친절한 사장님이 숙소 내부

안내와 주의사항 같은걸 알려주신다

존앤제인의 3호와 5호는 바로 옆에 개인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우리가 예약한 곳은 4호

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스파와 편하게 앉을수있는

의자가 보인다

출입문 옆으로는 손소독제와 뿌리는 소독제가

있어 청결한 느낌이 들었다

실제로 객실 내부와 외부 방역을 매일 실시한다고 하니

한결 마음 편하게 다녀 올 수 있었다

그 앞으로는 우리만 쓰는 프라이빗한 수영장

예쁜 홍학 튜브도 구비되어 있어 무겁게 튜브를 가져올

필요가 없다

튜브 이용해서 예쁜 사진도 남겼다 헷

요 근래 날씨가 더워서 온수가 필요하겠어? 하고

미온수(무료이벤트)만 신청하고 온수는 추가하지

않았는데 처음에 들어갈땐 차가운 느낌이었다

놀다보니 익숙해지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온수 추가를 해야할 것 같은?

낮에는 햇빛이 반사되서 그나마 훈기가 돌지만

해가 없는 밤에는 물 온도가 뚝 떨어지는 느낌..

밤수영을 즐기고싶다거나 애기가 있는 분들은

5만원 내고 온수 추가하는게 나을 것 같다

수영장 옆으로는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는 곳

존앤제인 홈페이지에서 예약할때

고기와 쌈채소 찌개 밥 등 장보기 옵션을 추가로

주문할수가 있다

덕분에 몸만가서 누리다오면 되는 곳이라 편한~

소금과 후추,

간단한 식기류와 와인오프너가 있고

조그만 냉장고도 있다

스피커도 있어서 여기서 노래 틀어놓고 수영하면

바베큐장 옆으로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올라가서 바로 옆에 보이는 거울

거울을 열면 미니 옷장이 있다

부엌 겸 거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창밖 뷰

이곳에서 사진 엄청 많이 찍은 것 같다

덕분에 건진 사진도 많고ㅎㅎ

부엌에는 전자렌지와 정수기

정수기 옆 문을 열면 빌트인 냉장고가 위치해있고

냉장고 아래는 냉동실이다

사진엔 없지만 전자렌지 위아래 서랍에는

식기류와 냄비, 가위, 칼 등이 있어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다

티비가 좀 작지만 놀러와서 티비 볼거 아니니까~

티비 옆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화장실이 있다

화장실에서도 예외없는 초록뷰

블라인드가 있기 때문에 걱정은 안해도 된다

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드라이기,화장솜,면봉

일회용 칫솔,치약까지 있다

수건도 완전 넉넉~

들어오는 문 앞으로는 3층 침실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폭이 좁아서 잘 못 디디면 크게 다칠것 같은..

이 숙소에서 큰 단점이 아닐까 싶다

화장실이 2층에만 있어서 침실에서 화장실 가려면

조심조심 신경써서 내려가야된다

침대 옆에 스피커가 있어서

자기전에 안에 있는 CD틀어놓고 사색을 즐겼다지ㅎ

2층과 더불어서 침실인 3층도 큰 창이 나있어

청량한 뷰를 볼수가 있다

티비 옆으로는 테라스로 나가는 문이 있다

테라스는 별건 없고 흡연할 수 있는..?

우리는 비흡연자라 아침에 나가서 바람쐬는 용도로 썼다

그리고 대망의 조식

조식은 8시 30분에 사장님이 직접 문 앞까지

배달해 주시는데 이 전부가 무료서비스~

너무 맛나게 잘먹었어요~!

주차장 반대편으로 쭉 걸어들어오면

푸른 들판이 펼쳐져 있다

체크아웃 후에 여기서도 한참 사진찍고 놀다가

사장님께서 갈때 커피 생각있으면

들어오라셨는데 숙소에 있는 커피메이커로

텀블러에 커피를 내려놓은게 있기도 했고

갈길이 멀어 인사만 드리고 왔다

룸 컨디션도 좋지만 사장님의 세심한

배려와 서비스에 감탄하고 올 수 있는 것 같아서

다음에 풀빌라를 간다면 또 존앤제인으로 갈듯하다

예약하기가 쉽지 않고 거리도 멀지만

그 모든걸 감수할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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