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다녀왔습니다

후기링크 : @qwerty.162534 (인스타그램)

가장 먼저 존앤제인을 선택한건 서울에서 가깝다는 이유입니다. 

큰 아이가 사춘기라서 수영을 하고싶어하긴 하는데 오픈된 곳을 꺼려해서, 한동안 풀빌라로만 다녔는데,

약 두시간 거리를 찾다가 이 거리면 운전도 그렇고 덜 피곤하겠다 싶은 마음에 선택했어요.

우선 사진상으로 깨끗해보이고 공간이 넉넉해보여서 좋아보였어요.

예민한 아이들때문에 신축으로만 다녔어서 건축연도가 좀 신경쓰이긴 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관리가 정말 잘되어있다는걸 느낄 수 있었네요.

주인분이 워낙 깔끔하게 관리하시는구나 하는걸 체크인부터 느꼈어요.. 

미온수가 옵션에 포함인데 아이들이 오래있을 것 같아서 저흰 온수를 추가했는데 안해도 될 뻔했어요.

오히려 추가하니 습기가 많이 차서 안좋더라구요.. 추가하실분들은 참고하심 좋을 것 같아요.

층이 구분되어 있어서 활동하기가 편하고 습기를 차단해줘서 그것도 좋았습니다.

수건이나 기타용품들은 넉넉하게 구비되어 있었구요.

청결상태도 좋습니다.

다만 일층 수영장있는 층이 나무라서 군데군데 거슬리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린아이들이 올라다니기에는 좀 가파른 면이 있습니다.

그 외에는 모두 좋았어요.

식기류도 깔끔하고 청결도 좋고 물품들도 깨끗하고 관리도 잘되어 있어요.

특히 화장실에 난방이 되어서 축축한 느낌이 없어서 좋았어요

아이들이 까다로워서 좋단 이야기 잘 안하는데 좋다고 평했답니다.

주변환경이 좋아요.

자전거를 대여해주시기도 해서 저희 둘째 여기서 자전거타기 배우고 혼자 두발타서,, 사실 전 이것만으로도 대만족스러웠거든요.

뒤에 잔디밭 잘 관리되서 배드민턴 치기 좋습니다.

주변에 맛집이 가까워요. 노을진 섬강 풍경도 근사하구요..

저희는 자전거타고 산위 나무다리까지 다녀왔어요. 2인용 자전거가 있어서 아이들이 신기해하더라구요.

한번 가보시면 후회는 안하실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사장님 친절하게 잘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회되면 알려주신 된장찌게 먹으러 다시 가보겠습니다.

 ** 사진을 업로드하고싶은데 자꾸 실패하네요.. 용량이 커서 안올라간다고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