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연애할때, 임신초기에, 그리고 아이와 함께 놀러왔습니다.

아이가 겁이 많아서 물놀이를 즐기지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가족끼리 있으니 아이가 정말 제대로 즐기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항상 겨울에 와서 바깥구경을 제대로 해본적이 없는데, 아침에 테라스에서 조식도 먹고, 잔디밭에서 아이와 뛰어놀고, 그리고 자전거도로까지 산책도 하고..

이전에 비해 200% 더 즐긴 여행이었습니다.

물놀이 이후에 하는 바베큐는 정말 사랑이었습니다.

아이도 원없이 놀아서 그런지 밤에 바로 자더라구요 ㅎ

항상 관리도 잘 되어있고, 손님맞이도 정성껏 해주시는 존앤제인 감사합니다.